#모노스케일 치열했던 주말의 일정도 끝이 보이는 준비들. 무보정 본인데도 이렇게 나와줘서 맘에 들었던 예기치 못한 두번째 촬영도 끝이 났다. 힘들기도 했고 여러가지 문제들에 마음이 어지럽기도 했지만, 지나면 다 좋은 추억이 되기에:) 결정 자체를 후회하진 않지만 무수하게 떠오르는 어지러운 마음에 혼란스러웠던 시간이 지나고 이젠 오히려 빨리 지나가기를 기다려 지는 순간. 앞으로의 넘어야할 산들이 분명 더 크고 거대하지만, 잘 넘어갈수 있을것 같다. 잘 걷고 이겨내요, 우리.
[출처] 삶은 달걀|작성자 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