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12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사실 결혼 준비 이전에는 화려한 스튜디오에서 정말 이쁜 웨딩사진을 남기고 싶었는데, 막상 준비과정에서 여러 곳을 알아보니 금액이 상당하더라구요.
또, 막상 스튜디오를 방문해서 수많은 커플이 정해진 세트에서 정해진 포즈를 취하며 촬영하는 모습을 보니까 모두들 얼굴만 다른 앨범을 가지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예랑 오빠와 긴 고민 끝에 비용이 크고 시간도 길고 남들과 똑같은 사진을 찍을 바에는 세미웨딩으로 진행하고 신혼여행지에서 스냅촬영을 하자! 결정했어요~
사실 모노스케일도 예랑이 아니었으면 예약 못할뻔 했어요ㅠㅠ 업체가 너무 많다보니까 어디를 결정해야 좋을지 결정을 못하겠더라구요..
다행히 예랑이가 여기서해!하고 결정하고 예약까지 완료~!
세미웨딩뿐 아니라 드레스, 메이크업도 같이 예약했어요. 일반적인 스드메 가격의 절반도 안되는 금액에 진행하게 되어서 만족스러워요!
세미웨딩은 1시간 30분 촬영이기 때문에 촬영 전후로 드레스샵 투어가 가능해서 일정을 잡아주셨어요. 헤어메이크업 후에 드레스 피팅을 하게 되어서 드레스샵 투어 다니기에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촬영 진행 후에 후기 또 남기겠습니다~